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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오후 발생한 폭발 사고로 독성 물질인 암모니아가 누출되며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주민들은 집에 나무가 쓰러지는 것 같은 굉음을 들었으며, 이후 공장 위로 짙은 주황색 구름이 솟아오르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또 평소보다 훨씬 강한 암모니아 냄새를 맡았다고 진술했다.
공장 측은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미국 적십자는 야주 시티 카운티 고등학교에 임시 대피소를 설치하고, 이재민들에게 쉼터를 비롯해 의료 지원 및 필수품을 제공했다.
미시시피 주지사는 주 전역의 비상 대응팀과 응급 관리 담당들이 신속하게 대응 중이며, 미시시피 환경 품질국(MDEQ)은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공기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 폭발 및 누출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