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지스타 시연 PC에 엔비디아 고성능 GPU 탑재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오른쪽 첫번째), 김남준 아이온2 개발 PD(오른쪽 두번째), 젠슨황 엔비디아 CEO(가운데), 백승욱 아이온2 개발 총괄(왼쪽 첫번째)./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엔씨의 모든 시연 부스 PC에 엔비디아의 GPU를 탑재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7일 엔씨에 따르면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 엔씨 부스의 시연 PC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인 '지포스 RTX 5080'을 탑재할 예정이다. 엔씨는 엔비디아가 전략 지원한 매니아용 고성능 GPU를 통해 최상의 시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스타 2025' 엔씨 부스를 방문한 이용자는 엔비디아의 GPU가 탑재된 시연 PC로 '아이온2'와 '신더시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와 엔비디아는 지난 8월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25'와 10월 서울에서 진행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도 협력한 바 있으며 이번 '지스타 2025'에서도 협력을 지속한다.

엔씨 관계자는 "신작 개발에 지포스 RTX GPU 기반 최첨단 그래픽 기술을 활용하는 등 엔비디아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