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실크·농산물 등 지역 특색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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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의 개최 분위기를 이어받아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와 관광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로컬브랜드를 선보이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는 억수로055(경남), 경북점빵(경북) 고래상점(울산), 부산슈퍼(부산), 대세로와YOU(대전·세종), 무등창고(광주), 비빔POP(전북), 인천상회(인천) 총 8개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참여해 '여덟빛깔 여행, 대한민국을 걷다'라는 주제로 지역별 특색 있는 브랜드를 소개했다.
특히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관광스타트업 8개 사와 함께 지역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남 관광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고 경남 관광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경남도 홍보캐릭터인 '벼리'를 활용해 '신라에 놀러온 가야국의 벼리'라는 컨셉으로 홍보관을 찾은 이들에게 인접지역인 경남 방문을 권유하며 지역 간 연계관광 활성화를 유도했다.
김상원 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기업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전국 관광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기업이 국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