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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의 깊이 있는 보도와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시대의 변화를 이끌며, 국민의 알 권리와 사회적 공론장을 충실히 지켜왔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며,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우종순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영등포는 천지개벽하고 있습니다. 한때 노후한 공업도시 이미지에 머물렀던 영등포는 여의도·문래·당산·양평·도림·신길·대림·영등포시장 일대에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며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50년 만에 철거된 영등포 로터리 고가도로 자리에는 10차선 이상의 도로가 조성되고,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쪽방촌 정비사업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도시의 모습뿐 아니라 구민의 삶의 품격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래동 꽃밭정원과 당산공원의 이끼정원, 여의도 앙카라공원의 물길정원 등으로 정원도시의 품격을 더하고 있으며, 신길 책마루문화센터와 내년 개관을 앞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등 문화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민의 이익과 행복, 영등포 미래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우리 모두의 고향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