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살리고 농가 살리는 비료 지원
소규모 농가도 해당, 농업 경쟁력 UP
소규모 농가도 해당, 농업 경쟁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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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군위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포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 지원된다. 특히, 군위군 소재 비료 생산업체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포당 300원의 군비가 추가 지원된다.
또한, 경작 면적이 1000㎡ 미만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규모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신청 농가는 농지대장 등 실경작 서류를 제출하면 부가세 포함가 기준 포당 1800원을 정액 지원받을 수 있다.
군위군은 내년에도 영농 시기에 맞춰 비료를 적기 공급하고, 농가들이 실제 필요한 물량만 신청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농업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연순환농업을 실현해 군위산 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