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서 단체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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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공기권총 10m 단체전 동메달 획득. 제공=장갑석 감독/ 그래픽=박종규 기자 |
김보미(부산시청), 양지인(한국체대), 오예진(IBK기업은행)은 1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공기권총 10m 단체전에서 1729점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 세계신기록을 세운 중국(1752점)과 인도(1740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격 단체전은 국가별로 출전한 선수들의 본선 점수를 더해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단체전에서 메달을 땄지만, 출전한 3명 모두 상위 8명 안에 들지 못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오예진(578점) 12위, 김보미(576점) 16위, 양지인(575점) 20위에 머물렀다. 12위로 탈락한 오예진은 8위 선수와 불과 1점 차로 아쉽게 탈락했다.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 각 2개씩을 획득해 종합 3위를 기록 중이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오예진(공기권총 10m)과 양지인(25m 권총)은 13일 진행하는 이번 대회 25m 권총에서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