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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GS샵은 6월 말과 7월 말 선보인 '돈시몬 토마토주스'와 '하이랜드 토마토주스'의 누적 주문액이 10월 말 기준 3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한 대표적인 레드(Red) 푸드로, 두 제품 모두 첫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한 뒤 매 방송마다 목표 대비 20~30%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중순 '지금 백지연' 방송에서는 '하이랜드 토마토주스'가 방송 시작 약 30분 만에 준비 수량 8300세트(약 70만팩) 전량 매진됐다.
'퍼플(Purple) 푸드'인 블루베리도 인기다. GS샵이 지난 8월과 10월 방송한 '비타프룻 캐나다산 야생 블루베리'는 두 차례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현재 물량 확보가 어려워 추가 방송이 미정인 상태다.
GS샵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그린(Green)과 오렌지(Orange) 푸드 상품도 잇따라 선보인다. 오는 13일 저녁 8시 45분 '지금 백지연' 방송에서는 유기농 케일 등을 담은 '홀베리 슈퍼그린 샐러드'를 론칭하고, 14일 저녁 8시 35분 '소유진쇼'에서는 당근 100% 착즙 주스인 '보넬드 당근주스'를 선보인다.
박종현 GS샵 푸드팀 MD는 "요즘 소비자들은 색만 보고도 영양소를 떠올릴 만큼 컬러푸드에 익숙하다"며 "다양한 원물을 활용한 컬러푸드 상품으로 고객의 건강하고 다채로운 식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