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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고찰 통해 친일 잔재 청산·역사 정의 실현…광복회 ‘뉴라이트 극복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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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11. 11. 16:26

(언론홍보용)학술세미나 포스터
/광복회
광복회가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차규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 '뉴라이트 극복' 특별 학술세미나를 12일 오후 광복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학계와 광복회원, 일반시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광복 80주년 뉴라이트 극복 학술세미나'에서는 이정우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총 5개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주진오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명예교수가 '뉴라이트의 실체와 의도', 김기협 역사학자가 '승리보다 성공을: 뉴라이트 극복의 길', 김기협 역사학자가, 제3주제는 '뉴라이트의 지휘부 반일종족주의 그룹을 해부한다'로 전강수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가 주제발표한다. 이어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디지털세대의 뇌를 점령한 전쟁: 사이버 내란', 김내훈 작가는 '한국 시민의식 역량의 소진 혹은 퇴보에 대하여'를 각각 발표한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세미나는 광복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세미나로써 그동안 우리 사회를 고질적으로 병들게 했던 뉴라이트에 대한 본질과 양태,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들을 성찰해 보는 세미나"라며 "뉴라이트 세력에 대한 감정적인 대응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된 친일 잔재 청산과 역사 정의를 실현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 차원에서 뉴라이트를 학술적으로 고찰해 보자는 시도와 노력은 매우 뜻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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