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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순이익은 5380억원으로 2.9% 감소했다.
장기보험은 우량담보 위주의 포트폴리오 개선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추진한 결과,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7669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6.6% 증가했다. CSM 총량 역시 전분기 말 대비 4301억원 늘어나며 15조 원을 돌파했다.
CSM 총량 확대에 따른 상각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축소돼 누적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1조 2172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연속된 요율 인하 영향 누적과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증가로 3분기 보험손익이 648억원 적자로 전환되며, 누적 기준 34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국내 및 해외 사업이 동반 성장세를 이어가며 별도 기준 누적 보험손익이 1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삼성Re 등 해외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25억 원의 누적 보험손익을 달성하며 매출과 손익의 균형 성장을 이어갔다.
자산운용은 3분기 증시 호조에 따른 주식 및 대체투자 평가익 증가와 저이원 채권 교체매매 효과로 투자이익이 8090억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누적 투자이익 또한 2조 3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며, 투자이익률은 3.67%로 전년 동기 대비 0.22%p 제고했다.
지급여력(K-ICS)비율은 275.9%로 전년 말 대비 11.4%포인트 상승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회사 전 사업부문이 기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본업 경쟁력 차별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지속 성장 전략을 통해 2025년을 최고의 성과로 마무리하고, 도약의 전환점이 될 2026년을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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