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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메디오폰도대회 전국서 14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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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1. 13. 11:23

15일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 등 잇는 95.7㎞ 달려
오전 8시 30분~오후 2시 구간별 교통 통제 '안전 확보'
익산의 가을길 달린다(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메디오폰도대회 1)
사진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메디오폰도대회./익산시
세계문화유산이 산재한 전북 익산에서 전국 규모의 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전국 자전거 동호인 14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익산 미륵사지 메디오폰도대회'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익산에서는 처음 열린다.

메디오폰도(Medio Fondo)는 중장거리 자전거대회를 의미한다. 참가자들은 미륵사지에서 출발해 △왕궁리 유적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보석테마관광지 △웅포 바람개비길 등 익산의 대표 명소를 잇는 95.7㎞ 구간을 달린다.

대회 당일인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 구간별로 일시적인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익산의 아름다움과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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