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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아산서 3612명 수능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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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11. 13. 15:30

온양여고 수능시험장
13일 오세현 아산시장(가운데)과 홍성표 아산시의장(오른쪽), 신세균 아산교육장(오른쪽 두번째)이 수능시험이 진행되는 온양여자고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아산교육지원청이 수능 현장을 찾아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응원전을 펼쳤다.

아산시와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아산에서 361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가운데 시장과 시의회 의장, 시 국·소장 등 간부진 등이 지역 8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온양여자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은 오세현 시장은 시험장에 도착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차분하게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오 시장은 또 응원전에 함께한 학부모들과 교사들에게도 "수험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위해 묵묵히 지원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시의회도 같은 장소에서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이기애·김희영 의원이 함께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의장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의 정성과 헌신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간부진은 각각의 시험장 앞에서 응원전을 펼치며 학생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격려를 보냈다. 아산 지역에서는 설화고, 아산고, 온양고, 온양여고, 용화고, 이순신고, 한올고, 배방고 등에 시험장이 운영된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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