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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영광군은 최근 영광경찰서 무령마루에서 '2025년 제2차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협의회 안건인 △CCTV 및 비상벨 설치사업 △군청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CCTV 및 비상벨 설치사업은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설치가 완료돼 주민 체감형 범죄예방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어 유지관리 체계 고도화와 추가 설치 구간 점검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한 환경개선 및 CCTV 설치계획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사업 예산 편성 협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변경 등 신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영직 영광군 총무과장은 "자치경찰제의 핵심은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정책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며 "앞으로도 영광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군민이 안전한 영광, 체감도 높은 자치경찰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