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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막…지역 상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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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1. 14. 16:30

지역 농가 26곳 참여,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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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경북 농특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이 14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화려하게 개막 됐다./배철완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최하는 '2025 대구·경북 농특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이 14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4개 구·군과 경북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사과·샤인머스캣·고구마·표고버섯·인삼 등 신선 농산물은 물론, 된장·청국장·흑염소 엑기스·젓갈·커피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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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시도민회 이동환 회장이 각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배철완 기자
행사장에서는 지역 향토 가수들의 공연과 관객 참여 노래자랑, 농산물 경매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운영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 상생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환 회장은 "대구·경북은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라며 "각 시군이 정성껏 준비한 농특산물을 소개하며, 상생과 번영의 길을 함께 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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