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용인시의회 자치행정委, 기조실 등 대상 행정사무감사 돌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8010009312

글자크기

닫기

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5. 11. 18. 14:06

자치행정위원회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17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관련 조례 정비,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한 행정감사에 들어갔다.

18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전날 기획조정실,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미디어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책기획과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례 정비, 정책 결정 및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시민소통관에는 SK 반도체클러스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국가산단 등 대형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안치용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민간위탁 정산 과정에서 임금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산이 가능한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예산과에는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의 기관별 평가 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박병민 의원은 정책기획과에는 처인구청 이전 부지 및 잔여 부지 활용 방안 마련 및 타 기관 유치 가능성 검토를 요청하고, 공보관에는 언론사 광고비 집행 대비 효과 분석 및 신중한 예산 운용을 강조했다.

신나연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QR코드를 활용한 정책 안내 서비스 확대를 요청했다. 예산과에는 예산낭비신고센터 홈페이지 개선 등 시민 접근성 강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안지현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내부 업무 시스템 고도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