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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유통사 뱅가드와인머천트가 창립 9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22일, 24일, 25일 총 4일간 전 지점에서 와인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중 단 한 차례 진행되는 정기 세일로, 강남·여의도·분당·광화문·송파·판교·부산센텀 등 7개 매장에서 동일 조건으로 열린다. 할인 대상은 일부가 아닌 전 품목 와인이다.
뱅가드와인머천트는 수입부터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혜택은 자사 기준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유통 단계를 줄여 확보한 가격 경쟁력도 적극 강조하고 있다.
판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관련 법령에 따라 통신판매는 불가하며, 매장에서 결제한 상품의 택배 배송은 가능하지만 행사가 끝난 뒤 순차 발송돼 최대 일주일가량 소요될 수 있다.
2016년 설립된 뱅가드와인머천트는 해외 와이너리와의 독점 계약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현재 운영 중인 매장들은 신규 포트폴리오를 우선적으로 선보이는 테스트 매장 역할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9년간 보내준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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