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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베트남서 사과-블루베리와인 등 해외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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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1. 19. 15:25

예산군, 예가정성 해외시장 개척 추진!
예산군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식품산업전시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식품산업전시회(Vietnam Food Expo 2025)에 2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예가정성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9일 발혔다.

'예가정성 홍보관'은 군 농특산물의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가정성 홍보와 함께 △황토사과 △사과와인·블루베리와인 △사과 생즙 △한과 등 예가정성 인증 가공품을 전시·홍보했다.

군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재)충남경제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예가정성 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농식품 기업의 해외 마케팅(제품소개서 제작 및 제품 홍보), 참여기업 바이어 상담 및 매칭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베트남은 매년 약 8%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소비 수준이 빠르게 향상되는 국가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가정성 인증 제품이 동남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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