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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건강관리센터 ‘사우나’ 첫 개방…구민 염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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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11. 19. 14:12

코로나 여파로 목욕탕 사라지면서 '사우나' 민원 높아져
마포365구민센터 내 사우나 시설 완비
12월 2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마포건강관리센터 개장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건강관리센터 개장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마포365구민센터 내 '건강관리센터(남·녀 사우나)'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에 나선다.

19일 구에 따르면 마포365구민센터는 지난 9월 문을 연 생활문화복합시설로,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실, GX룸, 마포365천문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설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건강관리센터를 조성했다. 사우나 시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동네 목욕탕이 사라지면서 구민들의 요구가 높아졌다.

센터는 남녀 각 3개의 탕(냉탕·온탕·열탕)과 건·습식 사우나, 탈의실,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으로 인해 휴무한다. 다음 달 21일까지 시범운영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직접 이용해 보시고, 향후 운영에 도움이 될 의견도 적극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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