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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순천향대 구성원, 순천향대사랑둥지직장어린이집, 신창면행정복지센터, 신창면주민자치회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EM(Effective Micro-organisms) 활성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EM 흙공을 읍내지 수면에 투척하며 수질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EM 흙공은 발효 과정에서 증식한 유용 미생물이 물속 유기물을 분해하고 악취와 부영양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자연 친화적 정화 기법으로, 저수지 바닥에 가라앉은 뒤 서서히 활성화되며 지속적인 정화 효과를 낸다.
또한 읍내지 주변 쓰레기 수거, 산책로 정비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차진석 총무인사팀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해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캠페인을 확대하고, 대학 구성원들이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환경 조성을 중요한 추진 방향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생활권 환경개선 활동을 비롯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