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쓰러진 동료 생존사슬 사례 축하
|
이날 행사에는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건엽 경북대병원 공공병원장 등 응급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응급환자 진료에 기여한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한 자동심장충격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지난 2월 심폐소생술로 동료를 살린 '생존사슬' 모범 사례를 소개하며 관련자를 축하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대구 지역 급성 뇌졸중 치료 변화, 일본 사이세이카이 우츠노미야병원 후지타 켄스케 교수의 ECPR 성과 강연, 응급환자 안전 이송과 병원 간 전원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대병원(대구응급의료지원단)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응급의료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응급의료 체계 향상에 힘써 왔다. 특히 2024년 인구 1000명당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가 83명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도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류현욱 대구응급의료지원단장은 "응급의료 성과를 돌아보고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였다"며 응급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밝혔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언제든 적절한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붙임]_2025_응급의료_전진의날_사진_3](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19d/20251119010017379001020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