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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쟁력 위한 ‘업무 자동화’…실무 중심 자동화 선도 나선 ‘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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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11. 19. 17:15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 31만 전문가 네트워크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 진행
업무 자동화 서비스 의뢰 건, 190% ↑B2B
크몽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
크몽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크몽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이고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전환의 중심에는 '업무 자동화'가 있는데, 자동화를 기업 문화 혁신의 핵심 도구로 인식하는 움직임 또한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내 최대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크몽은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실무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고도화해왔다.

실질적인 업무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하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가 대폭 증가하며 서비스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는데, 크몽의 기업 고객 분석에 따르면 크몽 엔터프라이즈의 업무 자동화 서비스 의뢰 건수는 2024년 전년 대비 190%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업무 자동화가 기업 경영의 부가 요소가 아닌 기업의 실무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주목할 점은 자동화 수요가 '실무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작업을 효율화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자동화 분야가 엑셀 반복 작업 자동화, 노션·슬랙 등 협업툴 연동, 자동 리포트 생성, 마케팅 자동화 등이다.

크몽은 31만 명 이상의 전문가 풀과 정밀 매칭 시스템으로 기업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파이썬 자동화, 노코드 툴, 협업툴 연동 등 다양한 역량을 지닌 전문가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은 기업별 맞춤 전략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된다. 이를 통해 크몽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규모와 상황에 적합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자동화 도입 시 흔히 겪는 기술 장벽과 전문 인력 부족, 비용 부담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또 크몽은 비용 리스크 없이 유연하게 시작할 수 있는 프로젝트 구조를 제공하고 있어 디지털 전환 초기 단계의 기업에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크몽을 통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한 한 기업은 RPA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대비 40% 이상의 업무 효율을 개선했다.

크몽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업무 자동화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몽은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기업의 근본적인 업무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를 통한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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