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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훈련병 행군훈련 현장서 “실전감각 중요”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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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1. 20. 16:04

제35사단 신병교육대대 장병 격려하는 안규백 장관<YONHAP NO-5210>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제3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0일 제35사단 신병교육대대 장병들에게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전투감각을 익히는 것이 군인의 숙명이고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제35사단 신병교육대대 교육훈련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장관은 수료를 한 주 앞둔 훈련병들의 20km 행군훈련 현장에서 완주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실전감각은 글로써 표현할 수 없고, 말로써 전달할 수 없는 것"이라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전투감각을 익히는 것이 군인의 숙명이고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어 신병 교육 훈련 체계와 발전 방안, 신병 드론·대드론 교육 추진 방안을 점검하고, '2040년 군 구조 개편'을 고려한 신병 교육 훈련 체계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그는 "앞으로 드론은 제2의 개인화기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신병 교육훈련이 50만 드론 전사 양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드론 교육훈련 체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바로 이곳 신병교육대대에서부터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쌓아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정병 육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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