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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순창군 재향군인회원이 참석했으며, 환영식과 오찬 후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방문 일정이 이어졌다.
1998년부터 시작된 재향군인회 영호남 교류행사는 영·호남 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목표로 매년 두 지역이 번갈아가며 특산품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수권 군위군 재향군인회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신 순창군 향군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위군의 지원으로 향군회관 리모델링을 마쳐, 쾌적한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딛고 군위군은 한강 이남 최대 군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오늘 교류가 영호남 향군의 우정을 강화하고, 군위군과 순창군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관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