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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굴비골농협, 농촌 왕진비스 운영 ‘호응’…농촌 의료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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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1. 23. 10:24

굴비골농협
안수정 굴비골농협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굴비골농협
전남 영광군의 굴비골농협은 지난 20일 농협 영광군지부·영광군과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인 '농촌 왕진버스'를 주민 2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에게 구강검사, 검안 및 영양제 투여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엔 홍농읍·법성면 농업인이 △혈압 및 혈당측정 △검안 △전문의 상담 및 영양제 투여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아울러 참석자 전원에게 △한방파스 △공진단 △소화제 등 상비약품을 무상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수정 조합장은 "우리 굴비골농협은 농촌의 의료공백 해소 및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농촌 왕진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농업인과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농협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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