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공급되는 보급종은 지역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수미'단일 품종으로, 총 1만2280kg이 관내 농업인들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수미 품종은 국내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재배 비중이 높은 대표 품종이다.
종자 신청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배정이 확정되면 상담소에서 최종 물량을 확인할 수 있다. 배정 확정 이후에는 수정이나 취소가 불가능하므로 농가의 신중한 신청이 요구된다.
보급종은 2026년 1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 생산검사, 정선 일정 등에 따라 공급 시기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종자 가격은 20kg(1박스) 기준 3만6300원이며, 신청 지역 농협에서 종자를 수령할 때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보급종 신청 접수는 지역 감자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절차"라며"고품질 종자 확보가 다음 해 재배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필요한 농가에서는 기간 내 신청해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