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해소·노후 도로 환경 재정비
|
구는 내년 4월까지 낙산성곽길 일대(창신동 6156-62~639-16)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S자 형태인 보행 동선을 직선형으로 조정하고, 보행로는 흙 콘크리트로 새롭게 포장한다. 또 태양광 교통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 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와 보도 단차를 기존 0cm에서 20cm로 높여 차량의 보도 진입을 차단하면서 불법 주정차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낙산성곽길은 지역의 역사적 자산과 생활 동선이 만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