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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SN이 태권도 영상을 소개하면서 '닌자 트레이닝?' 이라는 제목을 달았다"며 "누리꾼 제보로 알게됐다"고 해당 영상 캡쳐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널리 전파되고 있으며 현재 좋아요 수만 17만건이 넘는다"고 적었다.
서 교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공식 SNS 계정에 태권도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유도'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됐다"며 "누리꾼들과 항의해 이를 시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상황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보면 태권도 종주국을 잘못 인식하는 외국인들이 생각외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럴수록 정당한 항의를 통해 올바르게 시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