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장경호 의원 “익산에 기여않는 기관에 왜 市 출연금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26010013713

글자크기

닫기

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1. 26. 14:4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에코융합섬유연에 100여억원 투입 문제점 질타
★-장경호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
전북 익산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에 막대한 시비가 투입됐으나, 성과가 미흡해 출연금지원을 재검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시의회 장경호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21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이 2001년 설립 이후, 부지 매입과 신축 비용 등에100여억 원의 시비가 투입된 데 이어 2024년 준공된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역시 총 사업비 145억 원 중 시가 69억 원을 부담해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발언의 운을 뗐다.

그러나 장 의원은 이날 "익산시가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연구원에 수십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해 왔음에도 익산 지역 섬유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성장 지표나 기술적 성과가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기술지원센터 R&D 사업에서 경기도 소재 기업 등 외지 기업이 선정된 사례, 전북도 감사에서 지적된 운영 문제 등을 언급하며 지원 체계가 지역 산업과 충분히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기에 장 의원은 시가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고도 감사권이 없어 운영 실태를 충분히 확인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도 지적했다.

이에 그는 익산 지역 섬유기업을 위한 맞춤형 R&D 체계 구축, 참여기업 선정 기준의 지역 중심 개편, 연구원 운영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관리·점검 등을 요구했다. 또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출연금 삭감 또는 지원 중단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 담당 부서는 "지역 기업과 연구원이 함께 협의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