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수출기업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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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백풍력발전소는 2015년 발전사업 허가 이후 군 관리계획 결정,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 한국서부발전, SK이터닉스, 한화자산운용의 투자로 2022년 7월 공사에 착수해 이번에 완공됐다.
의성군과 군위군에 걸쳐 추진된 이번 사업은 복합 행정 절차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한 지속적인 협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
준공식에는 대구시와 정부 관계자, 에너지 공공기관, 투자사와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풍백풍력발전소를 통해 국내 육상풍력 기반 전력직접거래(PPA) 방식으로는 최대 규모의 RE100 실현 사례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시는 이번 75MW 풍력발전소 준공으로 기존 화산마을풍력발전소(11.5MW)와 함께 총 86.5MW의 풍력 인프라를 보유하게 됐으며, 지역 전력 자립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호준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 체감형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풍력발전소 준공식 사진 2](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04d/20251204010004782000269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