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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우수 기관과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경북도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 예방정책 소개, 고독사 대응 및 사회적 고립 예방 매뉴얼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심사 결과 대상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情 )담은 상자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행한 의성군이 받았다.
최우수는 농촌 삼중고립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프로젝트인 '온(溫)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우수는 지역밀착형 복지관 운영과 스마트 고립예방 사업을 벌이고 있는 포항시가 선정됐다.
주변 이웃을 살피고 고립가구 지원에 이바지한 행복기동대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했다.
행복기동대는 이·통장, 부녀회,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60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보수로 고립 위험 이웃을 발굴하고 연계·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고독사예방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1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실태조사에서는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가 186명에서 162명으로 전년 대비 13% 줄어든 성과를 거두었다.
권영문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고독사예방 사업을 위해 시군이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해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고립예방지원센터와 함께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