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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원봉사도시 이미지 확고히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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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12. 07. 11:2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총리상…전국 지자체 중 유일
안양 국무총리
안양시는 지난 5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5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그동안 지역 기반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양시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했다.

시는 올해 △사회적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 자원봉사 △재난 및 위기 대응 자원봉사체계 구축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선도 △지역밀착형 자원봉사 거버넌스 운영 등 안양형 자원봉사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지역내 모든 행정동에 자원봉사 거점센터인 동V터전을 설치해 자원봉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안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안양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이 '정부혁신 최고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따뜻한 공동체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전체 인구 중 약 37%인 21만여명 8월 말 기준 안양시 인구 56만3859명, 자원봉사자 등록 수 20만9854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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