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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취약 아동 지원 위해 법인카드 포인트 1억11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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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12. 08. 18:34

세이브더칠드런·월드비전에 전달…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우리은행 전경 (13)
우리은행 본점 전경./우리은행
우리은행은 8일 법인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 약 1억11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하기로 결정, 세이브더칠드런과 월드비전에 각각 6100만원과 5000만원 등 총 1억1100만원을 각 기관에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의 결식 위기 아동 약 500가구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특식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월드비전은 가족의 질병 및 장애 등으로 돌봄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9~34세 이하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생계·의료·돌봄·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이 기부한 포인트는 모두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간이 경과해 소멸될 수 있는 포인트를 국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로 환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포용금융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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