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올해 청정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을 확대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는 행안부가 올해 기금운용 방향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한 기조와 부합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괴산군은 이번 확보액을 포함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494억 8000만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 군은 그간 확보한 기금을 활용해 △소수면 청년임대주택 조성 △아이 유학 프로젝트 △칠성면 성산 별빛마을 귀촌인 40세대 단지 조성 등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확보된 2026년 기금은 △괴산 지방 정원 조성 △체류형 마을 '스테이 온정' 조성 등 관광·정주 기반 강화 사업 △사람이 찾아오는 관광·치유 관련 소프트웨어 사업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인구 활력 및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미래 인구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사업과 인구 유입 정책을 통해 365일 활력 넘치는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