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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군에 따르면 군이 확보한 예산은 국비 1121억원, 도비 408억원규모로 총 1529억원에 이른다.
군에서는 상하반기에 걸쳐 국·도비 확보보고회를 개최하고 임종득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정부부처와 국·도비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했다.
군의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162억원)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49억원) △지방소멸기금(120억원) △영양·입암통합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46억원) △군립공원묘원조성사업(장사시설 및 봉안당/34억원) △방전(병옥)마을하수도설치공사(2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송하지구 외 4개소/45억원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대천지구/)10억원) △선바위 분재수목원 조성 및 수석전시관 리모델링(30억원) 등이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년간 754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인구감소와 소비위축이라는 오래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최고등급(우수)을 받아 120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농촌생활안전교육센터 조성사업(중점사업), 영양맞춤 공공임대형 주거타운 조성사업, 영양형 그랜프파크 조성사업, 영양청년·농업업성장 플랫폼구축사업 등 인구유입과 정주개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국·도비 118억원을 확보해 2027년까지 영양커뮤니티 복합센터, 빛솔공원 등을 조성하고 농촌경관 및 정주환경개선에 기여하며 농촌협약 사업에 2029년까지 국·도비 255억원을 포함 총 332억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영양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면지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설계 및 인허가 등 제반절차를 완료한뒤 내년말 착공해 2029년 준공후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타지역 장사시설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및 생활인구유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산림청 주관)를 확정했으며 2026년 기본계획 및 설계를 거쳐 2029년까지 죽파리 산44번지 일원에 54ha의 규모로 세계자작공원, 자작마당, 하늘전망대 및 숲체험원등을 조성해 영양자작나무숲과 연계한 복합관광 효과창출 및 방문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국도31호선 선형개량공사(국토교통부 주관)는 설계완료 후 연내 착공해 지역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양군의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은 임종득 국회의원과 국·도비 확보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내년 상반기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남북 9축 고속도로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를 적극 설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