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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금연클리닉 등록 유도 노력과 방문취약자 대상 금연사업 확대 노력을 정성평가하고, 금연클리닉 등록률·상담서비스 제공률·청소년 등록자 수 등을 정량평가해 금천구를 선정했다.
구는 올해 금연성공자 인센티브 지급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5만 원 상당의 기념품에 5만 원 상당의 금천G밸리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처음 운영한 토요열린보건소도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구에 따르면, 2025년 흡연율은 지난해 21%에서 15%로 6%포인트 감소하는 등 수치로 성과가 나타났다. 금연성공자 수는 지난해 11월(164명)보다 152% 증가한 250명을 기록했다. 금연시도율도 2024년 40.6%에서 2025년 49.7%로 9.1%포인트 올랐다.
유성훈 구청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간기관과 적극 협력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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