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민 참여로 지역 역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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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사라져가는 지역의 옛 풍경과 생활상을 체계적으로 모아 강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2026년 개관 예정인 '강서역사문화관'의 전시 및 디지털 기록보관소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표로 한다.
공모 대상은 구청사와 관내 공공기관, 지역의 옛 거리 풍경, 명소와 문화유산, 주민 일상과 지역 축제 현장 등 강서의 과거를 담은 모든 사진 자료다. 다만 개인 인물사진, 타 지역 촬영 사진, 합성·편집 이미지 및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는 제외되며, 저작권·초상권 등 법적 문제가 있는 자료도 접수하지 않는다. 접수는 방문, 우편(등기), 이메일로 가능하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채워가는 강서역사문화관이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강서의 정체성을 지켜내는 중심 공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