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또 협약 참여기관, 15개 시군과 도의회, 대한건설협회 등 총 41개 기관·협회 42명으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협약에 따라 18개 기관은 도내 소재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을 위해 노력한다. 이와 함께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공사 발주를 확대하고, 지역의무공동도급 발주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도내 추진 중인 공공건설공사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도 최대한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각 기관·협회는 도내 추진 공공 건설공사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 실적을 정기적으로 도와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협의회 주요 역할은 △경쟁력 있는 지역 건설업체 지원 및 육성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 △도내 주요 국책사업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업체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건설산업 관련 제도 개선 및 법령 개정 건의 등이다.
김태흠 지사는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건설 경기가 활성화 되어야 지역에 일자리가 늘고, 돈이 돌면서 도내 구석구석 골목상권도 활기가 생긴다"며 "이번 협약에 참여한 국가기관과 공공기관도 충남의 소중한 가족인 만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