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달서구, 10년 기부 단체 계명1%사랑나누기 ‘나눔 별’ 4호로 예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0010005459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2. 10. 14:46

10년 이상 꾸준한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 예우
계명대 교직원 급여 1%, 자발적 기부로 조성
251210-08 (사)계명1%사랑나누기, 『달서 나눔 별(★) 4호』 등재 사진
계명1%사랑나누기, 달서 나눔 별4호 등재./대구달서구청
대구 달서구는 10년 연속 기부를 이어온 (사)계명1%사랑나누기(대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를 '달서 나눔 별 4호'로 선정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달서 나눔 별'은 10년 이상 꾸준한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지금까지 희성전자(1호), 김애경 우리치과의원 원장(2호), 손제익 유성산업 대표(3호)가 이름을 올렸다.

계명1%사랑나누기는 계명대 교직원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2024년 누적 기부 1억 원을 달성해 이미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으며 지난 6일 1000만 원을 추가 기부해 4호 주인공이 됐다.

단체는 특히 2015년부터 '달서사랑365 운동'에 참여해 겨울철 취약계층 연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명대 교직원·학생이 참여해 두류1·2동 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계명1%사랑나누기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