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운위서 성과급 정상화 미상정 시 파업 돌입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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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는 전날 밤 11시 55분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사측과 잠정 합의하면서 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임금 교섭의 세부 안건 쟁점을 좁히기 위한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날 전국 모든 열차는 정상 운행된다.
10일 오후 3시 본 교섭이 30분만에 결렬된 코레일 노사는 밤 10시부터 교섭을 재개했다. 철도노조 측은 오는 24일 예정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성과급 기준 정상화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 않으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와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그중 성과급 정상화가 주요 쟁점으로 꼽히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의 80% 수준인 성과급 기준을 100%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