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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특별수사본부’ 15일 출범…비상계엄 수사 동력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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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12. 11. 14:27

국방부 내 국방부 검찰단장 등 40명 규모
개회사하는 안규백 장관<YONHAP NO-2935>
안규백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정부가 내란 수사 동력을 이어간다.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위해 오는 15일 '국방특별수사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특수본은 국방부 검찰단장(직무대리)을 본부장으로, 군사경찰 수사관 등 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40명 규모로 구성된다. 군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방부 감사관실 자체감사, 헌법존중 TF, 내란특검에 이어 또 다른 수사의 파고를 맞게 됐다.

국방부는 "국방부 감사관실 중심으로 실시한 자체조사 결과, 내란특검 수사결과 등을 토대로 후속조치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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