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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렸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수자원공사가 주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환경분야 11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분야 AI 전략 추진을 논의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60년 경험을 1초로 압축 : AI가 만드는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슬로건으로 AI 중심 물관리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기반으로 물 분야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 등 전사적 AI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새 정부 공공기관 AI 전환 정책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수자원공사와 환경분야 공공기관들의 AI 추진 사례가 공유됐다. 아울러 공공분야에서 AI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토론을 통해 공공분야 AI 전환의 실무적 사례를 확산하고, 협력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하동 수자원공사 AI본부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분야 AI 적용이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게 하겠다"며 "여러 기관이 함께할 때 AI 전환의 효과는 더욱 커지는 만큼, 참여기관들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AI 정책토론회(단체)](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11d/20251211010011268000650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