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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아·태 지역 극장 산업 리더십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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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12. 11. 16:49

국제극장기술협회(ICTA)·시네아시아 공로상 수상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2025 국제극장기술협회(ICTA) 시네아시아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공로상'을 받았다. ICTA 마크 메이필드 회장(왼쪽)이 롯데컬처웍스 운영 부문 이수민 상무에게 트로피를 건네고 있다./제공=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시네아시아 2025'에서 '2025 국제극장기술협회(ICTA) 시네아시아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공로상'('2025 ICTA CineAsia APAC Achievement Award')을 받았다고 롯데컬처웍스가 11일 밝혔다.

이날 롯데컬처웍스에 따르면 이 상은 국제극장기술협회와 시네아시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상영 기술 혁신과 관람 환경 향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시네아시아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시네마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시네유럽과 함께 세계적인 극장 산업 박람회로 꼽힌다.

그동안 롯데시네마는 3S(Screen·Sound·Space) 기술의 정점을 찍으며 상영 환경 개선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힘써왔다는 게 롯데컬처웍스의 설명이다. 롯데컬처웍스 운영 부문 이수민 상무는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도전을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ICTA는 "롯데시네마는 과감한 도전과 지속적인 상영 품질 개선 그리고 상영·콘텐츠 사업을 아우르는 장기적 비전으로 한국 및 아시아 관객들의 경험을 새롭게 정의했다"며 "이들의 노력이 전 세계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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