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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나눔과 성장”…광동제약, 그룹홈 아동과 농촌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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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5. 12. 18. 11:22

보호시설 아동 사회 적응 기회 마련 차원
농촌 탐방, 김장, 캠핑 등 활동 진행
사진1. 그룹홈 아동 농촌 체험 단체사진
그룹홈 아동 농촌 체험 단체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그룹홈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농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일상과 다른 환경에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양평군의 농촌 체험학습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아동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송어 잡기, 숲 체험, 작물 재배 등 농촌 환경을 활용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트랙터를 타고 농촌을 탐방하거나 화덕에서 피자를 만들어 먹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김장을 담그고 장작 난로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캠핑 활동도 진행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위안을 얻고 나눔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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