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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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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23. 15:51

우범기 전주시장, 본격 건립 시작한 컨벤션센터 현장 방문·안전한 공사 주문
내년 1월 말까지 사무실과 실험실·회의실·안전교육장 갖춘 현장사무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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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컨벤션센터 조감도./전주시
2028년 준공 예정인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공사의 본격화를 알리는 현장사무소가 옛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선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3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내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가설사무소 설치 과정과 전체 공정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MICE산업 육성의 핵심 기반시설인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초기 단계부터 안전을 최우선하는 현장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최근 타지역 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사고를 거론하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주문했다.

특히 우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가설사무소 구축 상황과 근로자 안전 수칙, 비상대응체계 및 안전 장비 구비 여부 등을 세심하게 확인하기도 했다.

전주MICE복합단지 내 현장사무소는 총 1860㎥ 부지에 건축면적 698.42㎥, 연면적 1190㎥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지며, 감리단·시공사 사무실과 실험실, 회의실, 안전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현장사무소 내 안전교육장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자 안전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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