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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6년 신년화두 ‘준마도약(駿馬跳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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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12. 25. 09:31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뛰어올라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최기문 영천시장 동정사진 (2)
최기문 영천시장
경북 영천시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신년화두로 '준마도약(駿馬跳躍)'을 선정했다.

24일 영천시에 따르면 '준마도약'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뛰어올라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로,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영천시가 2026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경마공원 개장을 발판으로 시정 핵심 사업들을 잘 마무리한다는 의미와 새로운 기회를 잡아 시민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준공을 앞둔 전국 최대 규모의 영천경마공원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2025년에는 '창도약진(創道躍進)' 신년화두 아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도약과 발전을 위한 시정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영천시는 2025년 경제 분야의 상반기 취업률(68.3%) 경북 시부 1위와 전국 시부 4위, 무역사절단의 전년도 대비 4배 넘는 MOU 실적 달성(4893만 달러),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선정(총사업비 202억 확보), 농업분야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팜 건립, 문화관광 분야의 영천청제 비 국보 지정, 금호둔치공원 보라유채꽃밭 조성으로 4만여 명 방문 등 전 분야에 걸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준마도약의 정신으로 힘차게 도약하여 현안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영천의 더 큰 미래와 번영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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