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6구역, 신림5구역과 연계해 5000가구 조성 계획
독산1·2구역, 최고 40층, 4143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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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단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용도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고, 최고 25층, 공동주택 818가구 규모(임대 61가구 포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최종 건축계획은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시행을 통해 일원역 5번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일원역과 단지 내부를 연결하는 연결통로가 조성된다. 광평로변, 일원로변에 근린생활시설 및 돌봄센터 등 개방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키즈랜드가 조성된다. 키즈랜드는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관으로서 의사, 경찰, 소방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융합형 체험관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람아파트는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9개 재건축 추진단지 중 상록수아파트와 함께 첫 번째로 정비계획이 통과된 곳"이라며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통합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원동 소재 상록수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용도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고, 최고 25층 공동주택 1126가구 규모(임대 74가구 포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최종 건축계획은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공공기여시설로 연면적 약 2000㎡(12인실)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이 조성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시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는 외부 개방시설이다. 대상지 서측 근린공원을 조성해 대모산 등산로와 연계되는 녹지축을 조성하고 일원역 사거리변에 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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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역 지하철 출입구를 단지 내로 이설해 아차산로 일대의 보행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 지하철 출입구 인접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공공시설을 배치할 방침이다.
단지 내에는 재가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해 서울형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등 공공시설이 조성된다. 어르신·영유아·아동·청소년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서비스 공간이 확충된다.
신림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도 수정가결 했다. 시는 신림6구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신림5구역을 연계해 삼성산 건우봉 일대 경사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다만 삼성산 건우봉 경관 보호를 위해 최고층을 28층 이하(해발고도 120m 이하)로 제한하고, 신림5구역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삼성산 인접부와 신림초등학교 주변엔 중·저층 주동을, 단지 중심부엔 고층 주동을 배치한다.
문성로에서 신림초 정문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신림5·6구역을 아우르는 통학·생활 보행축을 확보했다.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통경축으로 문성로-신림초-삼성산으로 이어지는 열린 시각축을 형성한다.
문성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신림5·6구역을 아우르는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앞으로 신림동 일대 재개발 완료 시 경사지 주거지의 중심 가로축으로 활용되도록 계획했다.
신림6구역 계획 확정으로 앞서 심의를 통과한 신림5구역과 함께 5000가구 규모 신흥주거지 조성이 가시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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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신림8구역을 난곡 생활권의 중심 주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난곡로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진출입 우회도로(폭 13m)를 신설하고, 난곡로26길을 기존 8~10m에서 10~13m로 확폭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난곡로와 난곡로26길 변을 중심으로 2개 공원 시설을 분산 배치할 방침이다.
단지 내부에는 남북 방향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해 기존 통학 동선, 기반시설과 신설 공원을 연결하고, 동서 방향 통경축을 따라 주민 이용시설과 오픈스페이스를 배치한다.
개봉동 4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가결했다. 시는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2.0배)를 적용해 허용용적률을 완화했다. 이에 최고 35층, 총 1364가구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2개소를 확보해 개봉중학교와 매봉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고척로와 고척로21나길을 연결하는 관통도로를 설치하고, 고척로21나길에서 남부순환로로의 좌회전 진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척로21나길과 고척로21가길을 따라 주민커뮤니티센터, 시니어센터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사당1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용적률 249.79%가 적용되고 공동주택 856가구(임대 143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동안 가파른 경사로 높낮이 차가 커 이동이 불편했던 사당17구역은 데크 등 입체적 보행연결을 계획하고, 동작대로35길 및 주변 도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독산동 1036일대(독산1구역) 및 독산동 1072 일대(독산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이들 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동시 추진해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0층, 총 4143가구(임대주택 712가구 포함)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은 최고 40층 내외 고층, 학교 인접부 및 생활가로변은 중저층 등 공간별 맞춤형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기로 했다.
시흥대로와 독산로를 잇는 폭 20m(4차로) 동서도로 신설을 통해 남북 위주의 교통체계를 보완한다. 또한 시흥대로~독산로~목골산으로 이어지는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하고, 학교·주거지·인접 개발지 등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 계획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 및 정비기반시설 공급을 함으로써 서남권 관문인 시흥대로변 도시경관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