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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방산 특사로 28일 출국…폴란드서 ‘천무’ 계약식 참석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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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12. 29. 11:06

출국 전 약식 인터뷰하는 강훈식 비서실장<YONHAP NO-5060>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출국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강 비서실장의 목적지나 일정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언론은 이날 강 비서실장이 폴란드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현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서명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11월 5조원대 천무 1차 이행계약, 2024년 4월 2조 2000억원대 2차 계약에 이어 이번에 5조 8000억원대 3차 계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실장이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앞서 강 실장은 지난 10월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를, 1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방문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K-방산 4대 강국 달성'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강 실장을 특사로 임명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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