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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2025년 3조 4147억원의 투자유치와 3년 연속 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미래 첨단산업 중심 경제로 도시 체질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전하며, 2026년 6대 시정 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두 배 더 잘 사는 제천' 구현에 방점을 두고 신성장 첨단산업 유치, 제4·5 산업단지 및 봉양농공단지 신속 조성, 천연물 산업 전략적 육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지원 강화, 충북자치연수원 개원 및 워케이션센터 개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전략적 대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중부권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1500만 시대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사업 및 국립산림치유원 추진,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120개 유치, 제천 종합 체육관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 e-스포츠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등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 시장은 또 시민의 일상이 편안해지고 삶의 품격이 높아지는 도시 조성을 위해 선진형 문화예술 도시 완성, 제천 비행장 활주로 구간 매입 완료, 의림지 뜰 자연치유 단지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육성, 광진아파트 및 옛 평생학습관 철거, 정원 도시 조성, 도심 공원 확충,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심 주차 인프라 확충,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사람이 머무르고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 고부가가치 첨단기술 농업 실현, 로컬푸드 복합 문화센터 건립, 농산물 판매망 지속적 확대, 고소득 전략 작물 보급, 농촌 인구 유입 기반 마련,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구상하고 있다.
이에 더해, 김 시장은 모든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행복을 함께 누리는 도시 실현을 위해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및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돌봄 안전망 구축, 노인 일자리 확대, 공공 산후조리원 내실 운영, 공공형 실내 스포츠 놀이시설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 실천으로 현장 밀착 행정 강화를 비롯해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 등도 더 강화할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가정에 평화와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뜨거운 불(丙)의 기운과 힘차게 달리는 말(午)의 기운을 담아 '두 배 더 잘 사는 제천'을 완성하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