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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작년 2030 이용자 44%…‘리플’ 거래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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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6. 01. 02. 12:46

[사진자료] 업비트, 2025년 이용자 현황
/제공=두나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누적 회원 수가 1300만명을 넘어섰다. 이용자 중 44%가 2030세대로,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리플(XRP)이다.

2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기준 업비트 누적 회원은 1326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5년 신규 가입자는 110만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자 구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65.4%, 여성이 34.6%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성 이용자들의 유입이 두드려졌는데, 신규 이용자 중 여성 비중이 43.1%로 남성과의 차이가 약 13%포인트로 줄었다.

이용자 연령대별 비중은 30대가 28.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24.1%), 20대(23.2%), 50대(16.9%), 60대(6.05)가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청년세대의 관심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를 이용 중인 2030세대는 548만명으로, 지난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상 전체 2030세대(1237만명)의 44%를 차지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업비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리플(XRP)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뒤를 이었으며, 테더와 도지코인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두나무는 하루 중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전 9시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일정 기간 디지털자산을 맡긴 뒤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서비스 이용자도 30만명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투자 방식도 다양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투자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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