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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넘어 희망을”…김관영 전북지사 “새해 도민 행복위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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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1. 05. 13:40

한계를 넘는 3대 도전과 희망을 더하는 7대 변화 제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약이라는 도민과의 약속 실천
2026-01-05 2026년 신년 기자회견14
김관영 도지사는 5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 '도전경성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라는 회견문을 발표했다./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 도전의 결실을 도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는 여민유지(與民由之)의 포부를 전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5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도전경성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라는 회견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2025년은 전북을 5극 3특 핵심 무대 위로 세우고, 미래먹거리 확보에 집중한 한 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북자치도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서울과의 대결에서 49대 11이라는 압도적 결과와 28년간 멈춰 있던'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 개정을 통해 전북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에 국비 지원의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전북자치도는 피지컬AI PoC 실증사업 선정과 예타면제 확정으로 미래산업의 기반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민 삶의 반경을 넓혔다. 여기에 대규모 SOC 사업종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사상 최초로 국가예산 10조원 시대를 여는 성과를 냈다.

2026년 김관영 도정의 중점과제는 그간의 결실을 확장하고 한계를 넘어 전북 도약의 기반이 될 3대 도전과 7대 변화로 구성돼 있다.

3대 도전의 첫 번째는 전주 하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해 전북자치도에 국가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포부다.

두 번째로는 피지컬 AI 생태계의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을 공동 연구개발센터와 실증 메타팩토리, NPU 기술 실증 등 피지컬 AI 핵심 인프라 구축에 교두보가 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도전으로는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도입이다. 특히 규제 특례의 첫 단추인 헴프산업 실증모델 안착과 산업클러스터 건립의 기반을 다진다는 각오다.

김 지사는 전북도정의 더 큰 도약과 도전을 약속(PROMISE)하는 분야별 중점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삶을 온전히 지키는 복지·안전사회 구현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권역별 통합재활병원 준공과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등 필수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전북형 통합돌봄'을 통해 생애 전 주기 책임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 체계도 고도화한다. AI와 드론을 활용한 첨단 재난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예방부터 대응·복구까지 전 과정을 정밀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빈틈없이 지키는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정은 시작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경제를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투자유치 20조원 시대를 반드시 열고,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재가 모이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임금체불과 산업재해를 근절해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도 조성한다.

벤처펀드 1조원을 기반으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상생의 경제 구조를 구축한다. 창업·금융·성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북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은 K-컬처를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범정부적 동력을 확보하고, 문화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인재·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문화가 곧 경제이자 삶의 기쁨이 되는 전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국제공항 착공과 새만금항 신항 개항을 통해 육·해·공 물류 트라이포트를 구축하고, 광역교통망과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전북 어디서든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새만금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 성장의 관문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피지컬AI, RE100, 첨단 농생명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저출생 대응과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극 3특' 전략의 핵심 무대로서 규제혁신과 자치권 강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경성의 자세로 초지일관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며 도민의 뜻을 함께 실천하는 여민유지의 신념으로 오직 도민의 행복만을 위해 뛰겠다"고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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