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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올해 방송미디어 혁신 기술개발에 137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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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6. 01. 05. 17:24

방송미디어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수립
방미통위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방송미디어 혁신 기술개발에 모두 137억원을 투자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올해 137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인공지능(AI) 기반 방송·미디어 연구개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지원 과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디지털 미디어 혁신 기술 개발과 재구성 가능(프로그래머블) 미디어 기술 개발 2가지와 12개 과제로 이뤄진다.

우선 올해부터 AI를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적용해 비용은 줄이고 품질은 높이는 기술 개발에 95억6000만원을 투자한다. 이 중 신규 과제는 모두 4개, 37억원 규모다. AI를 활용해 대화형 방식으로 방송콘텐츠를 기획·제작·편집하고 전 과정을 통합 제어하는 기술개발 및 여러 제작자가 콘텐츠를 실시간 공동 편집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AI 기반의 특수효과 생성과 영상 속 인물과 사물의 디지털 요소 전환 기술 개발에는 58억67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이용자의 시청 이력과 콘텐츠 특성을 분석한 개인 맞춤형 미디어 플랫폼 기술 개발에는 42억원이 투자된다. 방미통위는 개인 선호도 유형과 시청 중인 영상 흐름을 반영한 영상 자동생성·연결 기술개발, 시청 환경에 맞춰 화면이나 소리를 자동 조정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미디어 시청보조 기술개발 등 4개의 신규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과제들을 통해 개발된 기술은 방송미디어 산업계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과제 간 연계를 강화하고 상용화 중심의 기술개발 체계를 갖춘다는 것이 방미통위 측 설명이다.

방미통위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의 투자지원 계획 등을 이날 각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으며, 오는 2월 12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신규과제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강도성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기술 개발 과제들을 통해 방송·미디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이 강화되고 방송 제작 혁신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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